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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한복 인증샷 찍고 K팝 콘서트…5.6만명 모인 한일축제
1일 오후 일본 도쿄(東京) 세타가야(世田谷)구에 있는 고마자와(駒澤) 올림픽공원 앞에는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9월 30일~10월 1일 이곳에서 열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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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아재’가 훈련소 신병…‘나쁜 직장’ 찍힌 日자위대, 왜 유료 전용
신병이라고 하기엔 다소 늙수그레한 얼굴. 일본 자위대가 홍보하는 자위대원 후보생의 훈련 영상엔 ‘아재 신병’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일본은 2018년 10월 그간 26세였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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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우정화 반대 의원 징계
일본 집권 자민당은 28일 당기위원회를 열고 우정 민영화법 제정 과정에서 반대표를 던진 의원 50명(중의원 30명, 참의원 20명)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우선 총선 후 총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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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총리, 각료 17명 중 13명 교체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右가 1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오타 아키히로(太田昭宏) 공명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회담을 열어 각료 구성 등 국정 운영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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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낳고 싶다” 했던 50세 일본 여성의원 드디어 아들 낳았다
『나는 낳고 싶다』는 책을 펴낼 정도로 출산에 강한 의지를 보였던 일본의 50대 여성 정치인이 다른 여성의 난자를 제공받아 체외수정을 시도한 끝에 6일 결국 엄마가 됐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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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고베 정상회담 연기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의 전격 사임 발표에 따라 일본 정부가 21일 고베(神戶)에서 열기로 하고 한국·중국 정부와 조율하고 있던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연기하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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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리더] 日우정성 신세대 장관 노다 세이코
지난 7일 도쿄 (東京) 신문 경제면의 한 모퉁이에 이색 기고가 실렸다. 연휴를 이용해 영국과 핀란드를 방문했던 노다 세이코 (野田聖子.38.여) 우정상의 '귀국 보고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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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가장 강력한 부동산대책…'투기와 전쟁' 시작
━ 강남4구·영등포·세종 등 '투기과열' 넘어 '투기지역' 지정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의 한 상가에 부동산이 줄지어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폭등하는 집값을 잡기 위해 서울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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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하게 연설문 중얼거린 아베…기념 볼펜은 재고 수북
━ [특파원 르포]초조하게 연설문 중얼거린 아베...다카키 미호도 못띄운 자민당 당 대회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25일 도쿄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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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성이 달라 서운하겠다"고 묻던 일본 여성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4) 어느 날 한 모임에서 나의 국적과 성(姓)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일본인과 결혼했으니 남편과 성이 같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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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중 10명이 전직 각료...안정감 중시한 아베 개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일 19명의 각료 가운데 14명을 교체하는 대폭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아베의 독선적 국정 운영과 잇단 스캔들로 자민당이 도쿄도 의회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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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외교 사령탑에 기시다 유력
일 자민당 새 지도부 … 당 3역에 여성이 둘 일본의 차기 총리로 취임할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왼쪽 셋째)가 25일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고 도쿄에 있는 당사에서 당 간부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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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남성 해외관광서 변태 매춘등 추태 제재 법안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인의 보신(補身)관광만이 도마 위에 올라있는 것은 아니다. 주로 어린 소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 남성들의 변태적 매춘(買春)관광도 곳곳에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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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라스베이거스꿈']"카지노 합법화를"… 열도는 베팅 열기
"아타미(熱海)를 '라스베이거스'로!" 도쿄(東京) 인근의 온천 휴양지 아타미시에서 '일본판(版) 라스베이거스'의 꿈이 영글고 있다. 지역 상공인들이 지난해 12월 고이즈미 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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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지지율 개각 뒤 8.6%포인트 올랐다
3일 개각을 단행한 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8% 포인트 이상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교도통신이 3~4일 이틀간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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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위안부 동상은 표현 자유" 일본 반발 일축
━ “위안부 동상은 헌법상 표현의 자유”…일본 반발 일축한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중앙포토]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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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아베의 도모다치, 문재인의 탕평
서승욱국제부 차장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인사 스타일은 ‘도모다치(친구) 내각’이란 표현에 함축돼 있다. 2006년 1차 아베 내각 때부터 그는 한결같았다. 측근, 정치적 동지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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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조 의식했나···3m '위안부 동상' 철거한 필리핀
지난해 12월 필리핀 마닐라만 인근에 설치됐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동상(왼쪽)과 동상이 철거된 모습(오른쪽) [마닐라 교도=연합뉴스] 지난해 12월 필리핀 마닐라만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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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 초반 자민당, 고이케 당 두배 차 따돌려
“지금 (야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당선을 위해 신당을 만들거나 하는 합종연횡이다. 자민ㆍ공명당 연립정권이 과반수를 얻으면 당연히 총리 지명을 받는다.” (아베 신조ㆍ安倍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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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역사상 외교는 지금이 1등" 10년집권 꿈꾸는 아베,누가 막나
"과거 역사를 보면 지금이 1등이라고 (생각한다.)오만은 아니지만…" 2012년 재집권 뒤 만 5년 넘게 총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지난 1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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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돌풍에 전 조직 풀 가동…'뒷방' 위기 몰린 아베 초비상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로이터] ━ 초비상 걸린 아베, '아베 왕국' 야마구치 무너지나 "요즘 아베 전 총리의 고향 야마구치(山口)현에 초비상이 걸렸다."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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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오토코 사회'가 만든 유리천장...멀고 험한 여성 총리의 길
“넌 장식품이야. 생각 따위 하지 말고 그냥 시키는 대로나 해” 일본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2’에서 여성 정치인인 시라이 아키코에게 노회한 정치인은 이렇게 쏘아붙인다. 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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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료 전원 15일 종전기념일 야스쿠니 안 간다
간 나오토 내각 각료 17명 전원이 일본의 종전기념일인 15일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하지 않기로 했다. 일본에서 종전기념일에 총리와 각료 전원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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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보여주면 한 표 준대요” 일본 여성 의원들 울분
왼쪽부터 노다, 렌호, 쓰지모토.“엉덩이와 가슴을 만지는 건 보통이고 술이 들어가자 ‘속옷을 보여주면 한 표를 찍어주겠다’고 얘기하더군요. 여성 후보자가 얼마나 비참한지 실감했죠.